3.8일 울산 남창 장날

날중에 끝자리가 3이나 8로 끝나면 그날은

남창 5일장이 서는 날이다.

해운대에사 남창까지 한 30~40분 정도 걸림

가까운데 주차할려고 했으나 차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반대편에 세우고 걸어감

남편은 유모차 끌고 육교로 가고 나는 개울을 건너보고 싶어 개울건너감 ㅋㅋ

보고싶던 송사리떼도 보고

이끼는 많은데 생각보다 물이 맑아서 기분 더 좋음 ㅎ

남창 장 가까이 옴

금강산도 식후경 순대국밥으로 점심떼우기

주인아주머니인지 일하는분인지 모를분이 마음씨가 좋으셔서 더 맛있는 순대국밥

손 안댄 깻잎 ㅋ 그냥 안먹혔음

생각보더 순대 엄청 큼 ♡

맛도 있고 건더기 많고 이런게 장터인심??? ㅋ

담엔 무궁화 타고 와야지 주차할곳 찾느라 혼났네

생각보다 크진 않았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정말 많음

커피차 아줌마땜에 완전 기분 잡쳤지만

그 외에 다 괜찮았음

오늘은 너무 더웠는데 담엔 시원할때 한번 더 가보는걸로...

근데 돈을 넘 많이 썼.....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