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직접 헤어핀을 만들어 보아요~!!
Do it yourself안녕하세요
떡볶이 매니아 입니다.
이제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둘씩 마무리 되고 있나요??
전 마무리 된 일과 시작되는 일 들이 있네요 ^^
크리스마스도 벌써 일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꺅!!!! ㅋ
가는 시간을 잡고 싶네요. 나이 먹기가 싫어요
잡을수 없다면... 열심히 살아갑시다 ㅎ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헤어핀을 만들어 볼까 해요.
어설픈 손놀림 이지만 발전 해 나가는 저를 칭찬 해주고 싶네요 ^^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해 보세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내가만든 헤어핀으로 홈파티를 하자구요!! ^^
일단 완성 사진이에요.
어설프지만 제가 했다는 뿌듯함이 있네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재료 소개를 할게요~
빨간색 원단 30cm
초록 모직리본 30cm
글루건(글루포함)
공예용 철사
양면테이프
니퍼
사진속엔 없지만 줄큐빅과 핀대가 더 필요해요~
먼저 원단 두개를 붙여줄거에요.
한쪽면에 글루를 써서 붙여주세요.
30cm라고 했지만 길이가 딱 맞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밑에 사진 처럼 접어 줄거니까요.
원단을 붙였으면 중간을 기준으로 글루를 붙여 접어 주시구요.
그런 다음에 저처럼 중간을 산처럼 올라가게 양 옆을 눌러서 접어주세요.
접어 준 다음에는 공예용철사로 중간을 묶어 주세요.
끝은 뒤로 가게 해 주시고
끝을 니퍼로 자른다음(없다면 철사가 얇아서 가위로도 된답니다.)
한쪽 방향으로 눕혀주세요.
머리핀 꼽다가 두피에 철사가 찔리면 안되니깐요 ~~ >.<
다음엔 남는 초록모직원단으로 10cm정도 자른 다음 반을 접어 주세요. 3등분해서 깔끔하게 접으셔도 된
답니다.
그런다음 철사로 접어놓은 부분에 돌려주세요.
뒷편에 글루를 쏘아서 모직원단을 붙여 줄거에요.
굳이 길이를 10cm딱 자르지 않더라도 대충 길이를 대 본 다음( 좀 길게 설정함 ) 글루를 붙이고 잘라도 된답니다.
원단 자체가 두께감이 있어서 잘 붙지 않았어요.
그래서 글루를 한두번 더 쏘아서 붙여주었답니다.
글루를 붙여 준 사진이에요.
양쪽 균형이 잘 맞지 않네요.
급히 만든거라 그런거라 이해해 주세요. 머리에 꽂으면 비슷해 보인답니다 ^^
사진이라 더 그렇게 나왔네요.
다음 핀대에다가 글루를 써서 장식을 붙여줄거에요.
원래 핀대의 은색부분이 안보이게 리본원단으로 감싸주기도 하는데
이 헤어장식은 워낙 커서 핀대 은색 부분이 잘 안보여서 그냥 붙여 주었답니다.(절대 귀찮은거 아님...)
핀대에다가 고정하는 중이에요.
어설픔을 감추기 위해 더 꾹꾹 잘 붙어 있으라고 눌러 주었어요.
괜히 화풀이 아님... ㅎㅎ
전 중간에다 줄큐빅을 달아주었어요.
크리스마스라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화려한 조명장식이 떠오르잖아요.
그런 효과를 내기 위해서 줄큐빅을 달아주었더니 크리스마스에 더 잘 어울리는 헤어핀이 되었습니다.
이 핀은 아는 언니 딸내미에게 갔는데 엄청 좋아했다는 후기가 들려오고 있어요.
아이들 눈에는 저의 어설픈 솜씨도 사랑으로 감싸주나봐요 ㅜ
아들내미 엄마라 언젠가는 우리딸에게 만들어 줄거라는 욕심으로 더 발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설프지만 직접 만들어 더 눈이 가고 정감가는 헤어핀이에요.
여러분들도 한번쯤 본인을 위해 아니면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 직접 만든 선물 어떠신가요??
이상 크리스마스헤어핀 만들기 의 떡볶이 매니아 였습니다.
공감버튼은 저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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